허리를 살리는 자세 vs 망치는 자세

 

안녕하세요. 오늘도 건강지키미입니다:)

의식적으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금방 편한 자세를 찾게 됩니다. 편한 자세가 몸에도  좋으면 좋겠지만 허리에는 엄청난 부담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일생에 한번 이상은 허리 통증을 경험하고, 30%는 병원 치료를 받을 만큼 국민질환으로 자리 잡은 요통!

오늘은 내 허리를 살리는 자세와 망치는 자세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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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허리 상태 테스트

1. 앉아 있는 상태에서 무릎을 쭉 폅니다.

2. 다리와 몸의 각도가 80도 이상이면 정상입니다.

3. 다리를 들어 올릴 때 통증이 느껴지면 디스크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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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허리를 살리는 vs 망치는 자세

1. 짝다리 자세 vs 차렷 자세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차렷 자세로 똑바로 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짝다리 자세가 허리를 위해서는 더 좋습니다. 똑바로 서있는 자세를 오래 하면 허리 근육의 긴장이 지속되고 경직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2. 쩍벌 자세 vs 양반다리

쩍벌 자세가 보기에는 흉하지만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양반다리보다는 낫다고 합니다. 양반자세를 오래 하면 추간판의 압력이 심하게 올라가므로 피해야 합니다. 

 

3. 서서 머리 감기 vs 앉아서 머리감기

샤워기를 벽에 걸로 서서 머리는 감는 것이 허리에 좋은 자세입니다. 허리와 목을 수그리고 감으면 허리에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4. 무릎 펴고 세수하기 vs 무릎 구부리고 세수하기 

세면대에서 세수할 때 자세를 낮추고 무릎과 허리를 구부리고 세수해야 합니다. 상체를 직각으로 구부리면 허리에 부담이 오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상체 젖혀서 책 읽기 vs 쿠션올리고 책읽기

팔걸이가 있는 의자와 함께 낮은 위치를 보완하기 위하여 무릎에 쿠션을 올리고 그 위에 책을 놓고 읽는 것이 허리에 좋습니다. 다리를 고고 상체를 뒤로 젖혀진 자세를 허리에 아주 안 좋은 자세입니다. 

 

6. 똑바로 침대에 눕기 vs 옆으로 침대에 눕기

똑바로 누워서 두 다리를 세운 자세가 허리 근육을 가장 편하게 이완하는 자세입니다. 

 

7. 아이 등에 업기 vs 아이 앞으로 안기

어린아이라도 어느 정도 체중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안는 것보다는 등에 엎는 것이 허리에 부담을 덜 주는 자세입니다. 앞으로 안다 보면 허리에 부담을 주고 상습적인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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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건강운동

1. 공을 허리에 대고 눕기

꼬리뼈 위쪽 사이에 공을 대고 눕습니다. 무릎을 곧게 편채로 약 1분 정도 버팁니다. 

 

2. 공을 이용한 척추기립근 운동

옆구리 옆부분(척추기립근)에 공을 대고 눕고, 무릎을 구부린 채로 마사지하듯 상하로 20~30회 왕복합니다. 

 

3. 수건을 이용한 스트레칭

수건을 한쪽 발에 두른 채로 다리를 쭉 폅니다. 다리를 뻗은 채로 다리를 위로 서서히 들어 올립니다. 

다만, 허리 질환자나 디스크 환자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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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이 생겼을 때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아주 심한 통증이 생겼거나 다리 저림 증상이 동반되었을 때, 혹은 다리 힘이 약해진 것을 느꼈을 때는 병원에 반드시 가야 합니다.

가장 위험한 증상은 허리 통증과 함께 몸에서 열이 나거나 체중이 빠지는 경우입니다. 이는 우리 몸이 보내는 위험신호이므로 요통이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