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야식의 유혹에서 벗어나는 방법

by vivre sa vie 2021. 9. 7.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오늘도 건강지키미입니다:)

저녁을 분명 먹었는데 9시, 10시쯤 되면 슬슬 배가 고픈 것 같기도 하고, 입이 괜히 심심한 것 같을 때가 많습니다. 이 유혹을 참지 못하면 야식을 주문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야식의 유혹을 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첫번째, 입맛을 소독하라.

야식을 부르는 공복감은 뇌에서 보내는 가짜신호인 경우가 많습니다. 식욕 조절 중추 자극으로 생기는 도파민은 쾌락 호르몬으로 도파민이 나올때 사람은 행복감에 젖게 됩니다. 우리가 야식으로 즐겨먹는 햄버거, 피자, 치킨 같은 음식들은 달고 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도파민을 자극하여 이로 인해 쾌락을 느끼게 되고, 중독이 되기 쉽습니다. 

이런 악순환을 끊어주기 위해서는 입맛을 소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 것이 땡길때는 설탕물을 잠시 입에 머금었다가 뱉어내면, 초콜릿과 같은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줄어듭니다. 마찬가지로 짠맛이 땡길때는 소금물을 잠깐 머금었다가 뱉어내면 짠것을 먹고 싶은 생각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개인적으로 효과적인 방법은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양치를 하거나, 탄산수를 머금어 공복감을 달래는 것입니다.


두번째, 식욕억제 사진을 활용하라  

식욕을 일으키는데 시각적인 부분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입맛을 돋우는 야식 메뉴들의 사진을 보면 빨갛고 하나같이 맛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입맛을 돋우는 붉은색을 푸른색으로 바꾸면 입맛이 확연하게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시시대부터 파란색이나 검정색은 독이나 상한 음식이라고 인식해 왔습니다. 그래서 색의 변화는 본능적으로 입맛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합니다. 야식이 생각날땐 식욕떨어트리는 사진을 검색해서 식욕을 억제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세번째, 식욕을 억제하는 음식을 먹어라

스트레스 해소물질인 세로토닌은 만족감을 주고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의사들이 처방하는 대부분의 식욕억제제 역시 세로토닌을 높여주는 효과를 내게 됩니다. 세로토닌을 만드는 주 원료는 트립토판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이라고 합니다. 트립토판은 여러 음식에 들어있는데, 그 중에서도 메밀, 대두, 귤, 김, 치즈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입니다.

또한 저항성 전분 식품도 식욕 억제에 효과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전분은 포도당이 여러개로 구성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저항성 전분은 섬유질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소화되는 속도도 느리고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되며 포만감이 큽니다. 저항성 전분이 많은 식품은 바나나 입니다. 바나나 중에서도 약간 덜 익은 초록색 바나나에 이 성분이 많이 있습니다. 


네번째, 참을 수 없다면 건강한 야식을 먹어라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면 건강한 야식을 먹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곤약의 경우 열량은 100g당 10kcal 이하로 다이어트시 많이 섭취하는 저열량 식품입니다. 이 곤약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는다면 일반 떡볶이에 비해 칼로리가 1/20에 불과하게 됩니다. 떡볶이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약간이나마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으며, 매운맛의 통증이 느껴지면 이를 없애기 위해 몸에서는 엔도르핀 성분이 분비됩니다. 엔도르핀이 나오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므로, 참는 것이 극도의 스트레스일때는 건강한 야식으로 바꿔 먹는 것이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섯번째, 몸을 움직여라

연구결과에 따르면 운동을 하면 배부름 신호를 부르는 뇌세포가 활성화되어서 식욕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야식으로 인해 지방을 태우는 것은 물론, 야식의 욕구를 억누를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1. 기마자세 전신 운동

① 다리를 앞뒤로 벌리고, 뒷다리의 뒤꿈치를 든다.

② 앞쪽 다리에 체중을 실어 무릎을 90도로 굽힌다.

③ 양손으로 수건을 잡고 상체를 좌우로 돌린다.

 

2. 복부 하체 강화운동

① 양손으로 바닥을 짚고 수건 위에 발을 올린다.

② 엎드린 상태에서 양발을 번갈아 가며 가슴까지 올린다.

 

3. 커플운동

① 두 사람이 마주 선 채, 수건을 양손에 쥔다.

② 다리를 조금 내려앉아 수건을 서로 한번씩 당긴다.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