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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연령별 허리를 늙게 만드는 질환 총정리

by vivre sa vie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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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건강지키미입니다:)

예전에는 나이가 들면 허리가 휘는 게 당연하게 여겨졌으나, 요즘은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허리가 꼿꼿하신 분들이 예전보다 많아졌습니다. 노력으로 허리뼈와 근육을 단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허리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허리를 늙게 만드는 3가지 질환

우리 몸의 중심은 척추이며, 그중에서도 요추 부위는 우리 몸의 중심점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허리의 노화 연령이 점점 앞당겨지는 대표적인 이유는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잘못된 자세와 하이힐을 들 수 있습니다. 허리는 한번 삐끗하면 회복기간이 오래 걸리는 부위이므로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합니다.

 

1. 골다공증

갱년기 이후에 자주 나타나는 질환인 골다공증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가 줄어들거나 뼈를 녹여 없애는 파골세포가 증가하여 뼈의 양과 강도가 감소,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젊은 층에서 골다공증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리한 다이어트, 음주, 흡연, 카페인 과다복용 때문입니다. 

알코올과 니코틴은 조골세포를 줄이고, 반대로 파골세포를 늘리며 카페인은 칼슘 배설을 촉진시키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갱년기 이후 노화에 의한 골밀도 감소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중년 여성은 에스트로겐, 남성은 칼슘제와 비타민D를 섭취해서 예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금주, 금연, 비 카페인 식품을 습관화하고 운동을 통한 사전예방이 최선책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2. 척추관절

노인들에게 가장 많이 일어나는 허리질환인 척추관 협착증 생소한 질병처럼 들리지만 보통 허리가 아플때 다리까지 아파 통증을 호소하는 질병입니다.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압박되어 신경이 압박되는 것으로서, 요통과 함께 다리신경까지 영향을 받아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 진행이후에는 수술을 해야하는 무서눙 질환입니다. 

척추관협착증 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허리에 무리를 안주는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있으면 하중에 의해 디스크가 압박을 받고 척추관이 좁아져 노화 촉진과 협착증이 발생됩니다. 

 

3. 허리 디스크

요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하는 허리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에 충격을 완화해주는 물렁뼈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물렁뼈 즉, 추간판이 퇴행성이 되거나 잘못된 자세, 충격 등으로 파열되어 밖으로 밀려 나와 척추신경을 압박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보통 30대 이후에 나타나는데 최근에는 20대 환자도 늘고 있어 학교 및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허리의 앞 뒤 근육인 복근과 배근이 약해져 힘이 무리하게 가해지면 추간판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복근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여 허리를 건강하게 지켜야 합니다.


 

연령대별 허리 통증과 치료법

1. 운동을 많이 하는 10대 

운동을 하는 경우 스트레칭 없이 갑자기 격한 운동을 해서 허리 인대와 근육이 늘어나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같은 자세로 오래 일하는 직장인들과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는 학생들도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급성 요통 증후군은 보통 2주 후 저절로 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허리 통증은 잦은 재발로 인해 만성으로 갈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80% 이상의 환자가 6주 이내에 특별한 치료 없이도 회복되지만,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하이힐을 즐겨신거나 다리를 꼬는 20대

디스크는 20~40대에 흔히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하이힐을 즐겨신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잘못된 습관 등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추간판은 뼈와 뼈 사이에 들어가 있어 충격을 완화시키고 유연성을 만들어내는 젤리가 들어있는 물렁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간판 탈출증은 추간판이 찢어지면서 수행이 빠져나와 다리로 가는 신경을 눌러서 생기는 통증입니다. 

디스크에 걸렸다고 해서 꼭 수술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① 6~12주 치료 후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 ② 하반신 마비가 있는 경우, ③ 마비로 인해 대소변 장애가 있는 경우, ④ 통증이 자주 와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3. 허리가 아프고 저린 중장년층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관절이 노화되어 돌출된 뼈가 생기고 인대가 두꺼워져서 척추의 가운데 비어있는 공간이 줄어들어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이때 나타나는 증상은 양쪽 엉덩이에 묵직한 무게감, 양쪽 다리가 저리고 무력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데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빨리 일으키는 원인들이 있습니다. 가사일이 과하거나 노동이 너무 과한 경우 퇴행성 질환이 빨리 올 수 있습니다. 척추관이 좁아져 보행의 문제가 심할 경우 척추관을 넓히는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4. 갱년기 여성

척추골절은 전체 골다공증성 골절의 30~35%를 차지합니다. 골다공증 환자의 뼈 사진을 보면 정상인에 비해 구멍이 뚫리고 약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골다공증은 여성들에게 많이 생기는 편이며, 골다공증에 의한 압박골절은 특별한 부상 없이도 서서히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오기 전까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다공증이 있으면 약물치료를 우선 시행하고, 이미 압박골절이 일어났다면 척추뼈에 바늘로 인공뼈 시멘트를 넣어주는 수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허리가 젊어지는 자세

성인 남성 기준으로 똑바로 누웠을 때의 압력이 25kg일 때, 옆으로 누우면 3배인 75kcal, 엎드리면 150kg의 하중이 쏠리게 됩니다. 특히 엎드려서 책을 보거나 자는 습관은 허리에 상당한 무리를 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0kg 성인 남성을 기준으로 똑바로 서 있을 때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은 100kg입니다. 그런데 앉게 되면 200kg의 압력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앉아서 물건을 드는 것보다는 서서 물건을 드는 것이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자세입니다.

허리를 구부려 걸레질을 하는 우리나라의 가사 환경은 허리에 큰 압력을 줘 허리에 무리를 주는 나쁜 습관입니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이 걸레질을 해야 한다면 무릎을 굽혀 하중을 허리과 무릎으로 나누어야 합니다

허리와 복근 강화에 좋은 운동은 보통 윗몸 일으키기나 엎드린 상태에서 뒤로 다리 들기와 같은 간단한 동작만으로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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