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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장염, 변비에서 벗어나는 건강한 장 만드는 방법

by vivre sa vie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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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건강지키미입니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중에서도 잘 싸기 위해서는 "대장"의 건강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은 대장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대장에 관한 5가지 진실

첫 번째, 대장에서 발생하는 모은 원인은 밥상에서 시작됩니다. 

대장질환은 유전적인 요인도 중요하지만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원인이 큰 질환입니다. 그중에서도 잘못된 식습관은 대장질환을 넘어 대장암까지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대장암에 영향을 미치는 식생활은 바로 "고지방"입니다. 고지방식이라고 하면 육류에 많이 들어있는 동물성 고지방을 떠올리게 됩니다. 고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담즙산의 분비가 증가하고, 이는 장내에서 대사과정을 거쳐 발암물질로 변화하게 됩니다. 동물성 고지방과 더불어 식물성 지방과 트랜스지방도 대장암의 원인이 됩니다. 피자, 도넛, 케이크, 명절에 많이 먹는 전과 같이 식물성 기름으로 튀긴 음식들도 가열 과정에서 변성이 되어 발암물질을 생성합니다. 

 

두 번째, 변비로 인해 변비약을 섭취하면 만성변비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배변활동은 하루 3번 ~ 일주일에 2번 사이라고 합니다. 일주일에 2번 이하의 배변활동이 있는 경우 변비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변비에 걸렸을 때 가장 효과가 빠르고 쉬운 방법은 변비약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숙변을 제거하기 위해 변비약을 찾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변비약은 처음에는 한알로도 그 효과를 충분히 보이지만, 내성이 생겨 점차 약의 복용 개수를 늘려도 효과를 볼 수 없는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이는 '장무력증'이라고 하는 질환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장무력증이란 변비약에 익숙해진 장이 강제적 운동에 익숙해져서 스스로 배변 운동을 멈춘 상황입니다. 심한 경우 주름이 잡혀있는 장이 일자로 주름이 펴지는 현상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대장이 변비가 있는 경우 물을 많이 마시고, 적극적으로 섬유소를 섭취하여 대장이 스스로 배변활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세 번째, 몸에서 특별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당신은 이미 대장암 환자입니다.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증상들이 알고 보면 대장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대장암 역시 조기에 발견하려 치료받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지만, 대장암 1기와 2기는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증상을 느끼기 전에 정기검진을 통해 찾아내야만 합니다. 

대장암의 증상으로는 혈변과 같은 배변의 변화, 급격한 체중감소, 복통, 배에서 만져지는 덩어리 등이 잇습니다. 또한 다리가 저리고 빈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장에 발병한 암 주변의 궤양으로 인해 만성출혈이 발생하여 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대장암은 오래 앉아있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한 자리에 오래 앉아있을수록 대장암의 발병률이 높고 수명이 단축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의 좌식은 신진대사를 저하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대장 운동을 저하시키므로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것입니다. 

오랜 시간 앉은 자세로 근무를 해야 하는 현대인들은 대장암 예방을 위해 최소한 일주일에 2시간 이상은 걸어야 합니다. 걷는 동작은 600개 이상의 근육과 200여 개의 뼈를 움직이게 합니다. 걷기 운동만으로도 대장암의 위험을 무려 13%나 줄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한국인의 30%는 대장암의 씨앗인 용종을 품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씨앗인 대장 용종이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조그만 혹처럼 돌출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대장암의 85%가 용종에서 발생되기 때문에, 제거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암으로 변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모든 용종은 발견되면 자라서 암이 되기 전에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악성종양일 경우 1cm 미만이면 암 발생률이 5% 이하지만, 2cm 이상이면 발생률이 35%에서 50% 까지 올라갑니다. 그래서 더욱 적극적이고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대장암 검사의 방법 및 주기

대장암 검사는 대장 내시경을 통해 용종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용종이 발견되면 조직을 떼어내서 진짜 혹인지를 확인하고, 혹인 경우 대부분 내시경으로 제거하게 됩니다. 만약 혹이 큰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용종을 제거하게 됩니다. 

현재 대장암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대장내시경밖에 없다고 합니다. 만약 50대 이상의 성인인 경우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반드시 받도록 하고,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이후 3~5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는다면 대장암을 조기에 막을 수 있습니다.


대장 건강을 위한 식습관

대장 건강을 위해서는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 것보다, 나쁜 음식을 가려먹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최대한 다양한 영양소를 고르게 먹는 것이 가장 건강한 방법입니다. 최대한 고지방 음식은 피하고, 식물성 지방은 날 것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몸에 가장 좋습니다. 야채와 과일 등 고섬유식은 자주 챙겨 먹고, 음주와 짜거나 매운 강한 양념은 멀리하는 것이 대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름길입니다.

장속의 유해물질을 몰아내고 독소를 제거하는 유산균이 많은 제품에는 요구르트나 치즈, 김치, 된장 등이 있습니다. 우엉, 연근, 고구마와 같은 뿌리채소, 현미나 잡곡에도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입니다. 섬유질이 많은 식품도 몸 안에 있는 독소를 빨리 배출시키고 변비를 예방하며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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