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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중년 건강관리를 위한 임플란트 시술과 주의사항

by vivre sa vie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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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건강지키미입니다:)

젊어서부터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치아건강!! 세월 앞에서 자연치아를 보존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조금이라도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자연치아를 더 이상 보존하지 못했을 때,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 인공치아로 교체하는 것을 고민하게 됩니다. 

오늘은 임플란트 시술 및 시술 시 주의사항에 대해 전달드립니다.

 


임플란트 시술이 꼭 필요한 경우

임플란트란 턱뼈 안에 인공치아의 뿌리를 심은 후에 치아의 머리를 만들어서 씌우는 인공치아입니다.

잇몸 뼈가 녹아내렸거나 충치가 뿌리까지 진행된 경우 임플란트 시술을 고려하게 되는데, 치아의 색을 고려하여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은 다음과 같은 경우 꼭 필요한 시술입니다. 

 1. 잇몸질환으로 잇몸 뼈가 녹아내려 치아기능을 상실한 경우

 2. 충치가 뿌리까지 진행되어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3. 사고로 치아가 부러져 상실된 경우  

 


임플란트 시술의 장점

임플란트 시술은 치아의 뿌리 역할을 하는 티타늄이 뼈에 단단히 고정되므로 씹는 힘이 다른 보철물에 비해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또한 주변 치아의 발치 없이 빠진 치아부위만 시술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임플란트는 평생 쓰는 것은 어렵지만 관리만 잘한다면 90% 이상 10년 이상의 유지가 가능한 시술입니다.

또한 임플란트 식립이 실패한 경우에도, 제거하고 해당 부위에 재식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시술입니다.


임플란트 시술의 부작용

임플란트는 의치와 달리 씹는 힘이 강하고 자연스러운 모양 때문에 매년 50만 건 가까이 시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시술로 치아에 대한 맹신은 금물입니다.

임플란트 부작용 중 하나는 "신경의 손상"입니다. 자연치아의 경우 음식물을 씹을 때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치주인대, 치아에 이상이 있을 때 통증을 느끼게 해주는 치수가 있어서 치아 보호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이런 보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치아에 이상이 있어도 조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아 병을 키우게 됩니다. 

 

또한 임플란트 치료 중에는 "금연"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혈액 속의 담배 유해성분은 뼈의 재생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구강 위생도 좋지 않게 하여 임플란트의 시술 기간을 늘리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확률을 높입니다. 덧붙여 임플란트 시술 이후에는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 시술 전, 놓치지 말아야 할 주의사항

임플란트 시술이 불가피한 경우 놓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최소 3군데 이상의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치아는 한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는 장기입니다. 그러므로 시술을 진행할 의사의 시술경력과 비용 등을 꼼꼼하게 비교해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 병원에서 임플란트를 권유했어도, 다른 병원에서는 치아보존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으니 꼭 비교해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둘째, 시술 이후의 치료과정을 고려해야 합니다. 

병원마다 임플란트 시술 이후의 사후관리를 책임지는 보증기간이 다르다고 합니다. 시술비 대비 사후관리 기간을 고려하고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병원 선택 시 "무조건 빨리 싸게 할 수 있다"는 광고에 현혹되면 안 됩니다.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빠른 시간 내에 싸게 할 수 있다는 광고를 많이 보게 될 것입니다. 단순히 시간과 경비만으로 임플란트 시술 병원을 결정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턱뼈는 치아를 뺀 이후에 변형이 쉽게 이루어지는데, 뽑고 나서 단기간에 임플란트를 심을 경우 임플란트 주위 뼈가 없어지는 부실한 시술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시술 전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가능하면 가족이나 친지들도 함께 상담에 참여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면 안 되는 경우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와 뼈가 단단하게 붙어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플란트와 뼈가 붙는 것은 상처가 낫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로 인해 상처가 잘 낫지 않는 사람, 뼈의 대사가 떨어지는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임플란트 시술이 곤란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약을 복용하는 경우 일부 특정 약은 뼈에 생긴 상처가 잘 낫지 않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입안에 풍치가 있는 경우 풍치 치료를 하지 않고 임플란트를 심었을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치아를 빼게 된 원인을 먼저 치료한 후에 치아 상태에 맞게 시술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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