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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를 알려드립니다.

by vivre sa vie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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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건강지키미입니다:)

시중에 다양한 영양제가 있지만 연령별, 성별로 다른 우리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는 무엇인지 알려드립니다.


운동부족과 잦은 음주에 시달리는 30대 남성

운동부족과 잦은 음주에 시달리는 3~40대 남성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것이 바로 만성피로입니다. 만성피로는 알코올 섭취로 인해 비타민B와 C의 흡수가 방해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또한 흡연을 하는 남성의 경우 흡연으로 인해 혈중 비타민 C 농도가 20~40% 파괴되므로 비타민 C가 비흡연자에 비해 모자라게 됩니다. 그래서 3~40대 남성들은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함량이 높은 종합영양제를 아침저녁으로 복용하면 만성피로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영양제에 의존해서는 안되고, 운동, 금연, 금주를 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지키셔야 합니다. 


뼈 건강을 지켜야 하는 갱년기 중년 여성

폐경 이후 골다공증의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중년 여성은 칼슘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칼슘을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모두 흡수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칼슘제를 복용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얼마나 흡수가 잘 되도록 하느냐라고 합니다. 칼슘제와 칼슘의 흡수를 돕는 영양소는 비타민 D와 마그네슘이 있습니다. 해당 영양소가 들어있는 영양제를 섭취하면서 칼슘을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져 더욱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마른 몸매를 선호하는 20~30대 여성

마른 몸매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면서 20대 골다공증의 비율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대도 젊다고 미루지 말고 칼슘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무리한 식사량을 조절하는 경우라면 다른 영양소들도 부족하기 쉽기 때문에 종합영양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은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의 균형을 조절하여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되므로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거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불면을 호소하는 예민한 사람

스트레스가 지속되어 코티졸과 아드레날린이 계속 분비되면 비타민 C가 다량 소모되며 급기야 더 이상 호르몬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상황이 초래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불면이 심한 경우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이 좋고, 스트레스로 신체가 과도하게 흥분되는 것을 가라앉히는 칼슘을 함께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임산부가 꼭 챙겨야 하는 영양소

영양제에 가장 관심이 많고, 가장 많이 보충하는 사람은 곧 엄마가 될 임산부일 확률이 높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철분제를 먹게 되는데, '철분제를 꼭 먹어야 될까?' 혹은 '철분제 하나로 충분할까?' 하는 고민들을 많이 하게 됩니다. 임산부에게는 과연 어떤 영양소가 필요한지 알려드립니다. 

 

밥상을 먼저 챙겨야 합니다.

임신은 여성의 몸에 많은 변화를 가져옵니다. 태아에게 필요한 에너지뿐 아니라 태반을 만들고 유방조직과 피하지방을 늘리는 데에도 칼로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태아의 성장발달을 위해서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더 필요합니다. 

균형 있는 영양섭취를 해야 하는 것은 물론 태반과 태아 조직을 만드는데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출산 후 모유수유를 위해서는 피하지방을 많이 비축해 두어야 하므로 양질의 지방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기간 중 태아는 주된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을 사용하기 때문에 탄수화물 선취 또한 중요합니다. 가급적이면 현미나 통밀 빵 같은 정제하지 않은 복합당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합당질은 탄수화물뿐 아니라 섬유질 섭취를 늘려 변비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① 비타민 B12, 엽산

비타만 B12와 엽산은 DNA, 적혈구 합성에 이용되는 영양소로 임산부는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임신 초기에 엽산이 부족하면 기형아를 낳을 확률이 있으므로 임식 계획이 있다면 미리미리 엽산을 보충해두어야 합니다. 엽산은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엽산 결핍이 심한 경우 미각 감소, 체중감소 및 우울증의 증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② 비타민 A

태아의 척추와 척수, 팔다리, 심장, 눈, 귀의 발달에 특히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조산이나 기형아 출생 등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하루 5000IU 이상의 섭취는 금해야 합니다. 비타민 A가 들어간 식품은 돼지고기 간, 당근, 늙은 호박 삶은 것, 단호박 생 것, 단감 등이 있습니다.

 

③ 비타민 B

비타민 B는 에너지 대사에 꼭 필요하므로 임신 전보다 많은 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④ 철분

철분은 적혈구를 만드는데 필요하고 정상적인 성장과 에너지 대사를 위해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철분제를 통해 보충해 주는 것이 좋고, 이때 우유, 차, 커피 같은 음료를 많이 복용하면 철분 흡수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되도록 차 대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흡수율을 높이는데 좋습니다. 

 

⑤ 칼슘

임신을 하게 되면 25~30g 정도의 칼슘이 태아에게 빠져나가지만, 이때 모체의 칼슘 흡수 효율이 증가하기 때문에 별도로 칼슘 섭취를 늘릴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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