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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무좀 및 발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 정리

by vivre sa vie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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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건강지키미입니다:)

여러분은 평소 발건강에 대해 얼마나 신경쓰고 있으신가요?

오늘은 무좀 및 발건강에 대해 알아보고 도움을 주는 음식을 알려드립니다.  


발건강, 꼭 알아야 하는 사실

발은 26개의 뼈와 20개의 근육. 33개의 관절과 100여개의 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몸을 지탱하는 인체의 주춧돌이자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기관입니다. 흔히 몸이 따듯하고 땀을 잘 흘리면 노폐물이 잘 배출되어 건강하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발냄새와 건강은 연관이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땀이 많이 나고 발냄새가 심한경우 무좀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 등 몸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합니다. 또한, 발이 유연할 수록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신체의 다른 부위와 달리 발은 몸을 지탱하는 곳이므로 과하게 유연성이 있으면 점차 발이 허물어져 성인형 평발 등 각종 질환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운동을 하거나 등산을 할 떄는 자신의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이 부상을 줄일 수 있지만, 평상시에는 반 인치정도 크게 신는 것이 발 건강에 좋습니다. 지나치게 발에 꼭 맞는 신발은 무지외반증, 접촉성 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발건강을 위한 식재료, 생강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바로 영향을 받아 저리거나 붓고 염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발 건강에는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는 식품이 중요합니다. 

생강에는 진저롤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이 말초혈관을 확장시켜줘, 혈액흐름을 좋게 해주고 몸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콜레스테롤 산화를 억제해 혈관벽을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생강은 그 외에도 혈관과 관절의 염증 작용을 억제시켜 발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위점막을 자극해서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도 하므로, 식사와 함께 먹거나 차로 우려마실 경우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 홍합

홍합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단백질이 10% 수준으로 들어있으며, 단백질 대사를 돕는 나이아신도 풍부해서 새로운 조직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또한 홍합에는 조혈작용을 돕는 철분도 풍부해서 조직 형성에 필요한 영양성분이 잘 전달되도록 도와주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아연도 다량 함유돼어 있어 무좀균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무좀 치료제로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홍합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홍합을 삶은 후 살을 발라 냉동보관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루 이틀 내에 먹을 경우에는 2%정도의 옅은 소금물에 담가 냉장보관하면 되고, 좀 더 오래 보관해야하는 경우는 홍합을 소금물에 삶은 후, 살을 발라 냉동보관하면 됩니다. 

 

홍합을 삶을 때는 입이 활짝 벌어질 때까지 삶다가 불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조개류의 근육단백질은 70도정도부터 익기 시작하며 오래 끓이면 근섬유가 단단하고 질겨지게 됩니다. 또, 해산물에 있을 수 있는 장염비브리오균은 물에 잘 씻어서 60도 이상 가열하면 쉽게 죽기 때문에, 홍합 삶은 육수도 영양가가 좋으므로 함께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무좀치료에 더욱 도움을 얻기 위해서는 '부추'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의 새 조직이 만들어질 때 필요한 영양소는 단백질과 비타민C 이므로 단백질이 풍부한 홍합과, 비타민C가 풍부한 부추의 궁합이 좋습니다. 식품중에는 부추에 100g당 37mg의 비타민C가 들어있고, 대파는 21mg, 쑥갓은 18mg, 콩나물에는 5mg 정도의 비타민C가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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